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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존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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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존수영은 '청해진해운 세월호
침몰 사고'를 결정적인 계기로 하여
사람들에게 물에서의 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느끼게 하였고, 이후
초등학교에서 전 학년을 대상으로
물에서 발생할 수 있는 상황에
대비하고 대응할 수 있도록
생존수영 수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생존수영 수업은 생존기능, 수영기능,
구조기능을 중심으로 학년별로 나누어
진행하고 있으며, 물에서의 적응
활동부터 심화 내용까지 차례로 수업이
이루어 집니다.
※ 생존기능 : 자신의 생명을 지키기 위한 기능 / 수영기능 : 수영 능력을 향상하기 위한 기능 / 구조기능 : 수상 활동 시 타인을 돕기 위한 기능

생존수영은 물에서 발생하는 사고로부터
체력을 최대한 아끼고 체온을 유지하여
구조대가 올 때까지 안전하게 버틸 수 있는
능력을 키우는 수업입니다.

생존수영은 먼저 물에서 적응하고
친해지기부터 물에서 발차기, 구명조끼
착용법, 주변 물품(부력이 있는것)을
이용하여 물에서 뜨기, 인명 구조를 위한
장비 구조법, 자기 구조법까지 단계적으로
수업이 진행됩니다.

누구나 물에서 사고가 발생한다면 많이
당황하고 두려울 것입니다. 그러나
생존수영 수업을 통해 물과 친해지고
대응하는 법을 익힌다면, 사고 발생 시
물에서 빠르게 안정을 찾아 안전하게
대응하고 구조될 수 있을 것입니다.

처음에는 기본적이지만 매우 중요한 물에서
뜨는 방법들과 호흡법을 배우는데, 물에서
하는 기본 호흡법으로 '음파 호흡법'이
있습니다. 음파 호흡법은 물속에서 '음-'
소리를 내며 코로 숨을 내쉬고, 물 밖에서는
입으로 '파-'소리를 내어 나머지 숨을
뱉은 후 다시 숨을 들이마시는 호흡법입니다.

물에서 뜨는 방법 중 기본적인 방법으로는
몸에 힘을 주지 않은 채로 폐에 공기를
채워 몸의 부력을 활용해 뜨는 방법과
그 외에도 누워뜨기와 엎드려 뜨기,
새우등 뜨기, 원형 뜨기, 주변 사물을
이용하여 뜨기 등이 있습니다.

물에서 뜨는 것과 호흡법은 개인을 위한
생존법이라면, 타인이나 여러 사람과 함께
사고가 난 상황에서 대응하는 방법을
배우게 되는데 구명조끼 사용법과
구명조끼를 활용하여 구조하는 법,
구조 요청, 긴급 구조 등이 있습니다.

구명조끼는 많은 사람이 알고 있지만,
실제로 사용법을 제대로 알고 사용할 수 있는
사람들은 적습니다. 사용법을 배워두면
사고 발생 시 당황하지 않고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입니다.

구명조끼는 자신의 신체 사이즈에 맞게
구명조끼를 선택하고 몸에 걸쳐 버클과
생명줄을 걸어 착용하면 됩니다. 간단하지만
해보지 않으면 사고 발생 시 당황하여 착용도
못하고 위험에 노출될 수 있습니다.

만약 자신이 아닌 타인이 물에서 사고를
당한 것을 발견했다면 섣불리 구조를
시도해서는 안됩니다. 물에 빠진 익수자는
일반인보다 생명의 위협을 느끼며 몇 배의
힘을 발휘하므로, 오히려 구조자에게 위험이
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안전이 확보되지
않은 상태에서 구조를 위해 물속으로
들어가는 것은 매우 위험합니다.

이런 상황에서 대처하는 방법도 생존수영
수업을 통해 배우게 됩니다.
주변에 있는 구조 장비를 활용하는 방법과
주변에 구조 장비가 없을 경우, 밀폐 용기나
플라스틱병 등 부력이 있는 도구를 끈과
연결하여 익수자 뒤쪽으로 던져주어
구조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물에 빠진 익수자를 구조했다면
익수자의 상태를 확인한 후 구조대에 직접
신고하거나 주변에 있는 사람들에게
구조 요청을 해야 합니다.
또한, 구조 대원들이 도착할 때까지
심폐소생술(CPR)을 진행해야 합니다.
심폐소생술(CPR)은 물뿐만 아니라 일상
생활에서도 꼭 필요한 구조 방법입니다.

심폐소생술(CPR)을 진행하기 전에
가장 먼저 익수자를 가볍게 흔들어
현재 상태를 확인하고, 의식이 없는 겨우
심폐소생술(CPR)을 진행합니다.
먼저 익수자 상체 옆에 무릎을 꿇은 채
앉아서 양손을 포개어 깍지를 끼고
팔꿈치를 수직으로 쭉 펴줍니다.
압박 위치는 가슴 중앙 하부이며,
가슴 압박 시 온몸의 무게를 깍지 낀
손바닥으로 보내 힘껏 압박해 주는데
이때 분당 100~120회 정도 해줍니다.
그리고 기도를 열어 2회 정도 구조 호흡을
해주며, 구조대원이 오기 전까지 반복하여
심폐소생술(CPR)을 진행합니다.

이처럼 위급 시 필요한 수업 과정이
진행되며, 생존수영은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는 상황을 대비하기 위해
꼭 필요한 수업입니다.

배럴은 우리 아이들의 필수 교육과정 중
하나인 생존수영 수업에 필요한
생존수영 키트를 개발하고 제작하고
있습니다. 수영에 대해 낯선 아이들을
위하여 노출에 대한 부담을 주지 않는
길이감으로 제작하였습니다.
조금이라도 아이들이 수영에 대해
친근감을 느끼며, 안전한 물놀이를 할 수
있도록 배럴은 계속해서 연구하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B.Journa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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